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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대 맛집 알밥 전문점 토비코
    Romantic Day's 2016. 6. 15. 11:59
    지금 사는 곳에 이사 오기 전
    부산대 앞에서 2년 반을 살았는데...
    심지어 우리 루비가 이 가게 바로 앞에 있는 어린이집을 2년 다녔건만!!!

    이사 가서야 가보게 된 알밥 전문점 토비코.
    지난 주말 부산에 가족모임이 있어 우리 가족이 모두 점심을 먹으러 갔었다.

    솔직히 들어가는 출입구가 상당히 별로다.
    토비코 앞을 2년 반을 지나다녔는데 단 한 번도 들어가지 않은 것을 보면 알만하지...

     

    (헐헐~ㅎㅎ)

     

    부산대 신한은행 옆 주차장 입구 바로 옆에 조그마한 문이 있는데
    거기로 들어가면 바로 토비코다. 
    건물 외관도 적어도 나에겐 별로 인상적이지 않다. 

     


    그런데, 일단 들어가면 외부와 다른 풍경이 펼쳐진다.
    깔끔한 오픈 키친에 아기자기한 소품이 앙증맞게 장식되어있고,
    널찍한 내부가 시원하다.
    유아 의자가 구비되어있어 아기들 데리고 가도 편하게 먹일 수 있다.
    내부 사진은 맨 아래 있으니 참고 하시길!

    일단, 음식점 관련 포스팅이니 음식 위주로!!

    알밥 전문점이니 메인은 알밥이다.
    가격은 생각보다 많이 저렴했다. 6000원 6500원 정도.
    그 외에 파스타 종류도 있고 스테이크도 있다.
    좀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세트 메뉴도 있고.^^

    가족모임이라 음식을 잔뜩 시켰다.

    사진 나간다~~~^^

     

     

     

    이건 얼마 이상 시키면 나오는 샐러드.
    얼마 이상인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데 저렴했다.
    작아 보이지만 내용이 알차고 맛있었다.^^

     

    요건 각자 1개씩 주는 국수.
    맛있어서 우리 루비와 루시가 넘나 맛있게 먹어주었다.

     

    이건 추천받아 시켜본 돌솥크림알밥.
    가격은 6500원이다.
    크림이 느끼하지 않고 맛있었다.

     

     

    비비면 이런 모습.
    씹어 먹으면 톡~톡!! 날치알이 터지는 느낌이 재미있고 맛있다.

     

    이건 기본 알밥. 6000원.
    맛있다고 한다.
    그릇이 이쁘네.^^

     

     

    이건 스테이크.
    맛있다고 하던데 굽기가 좀 귀찮고 여기서 연기가 많이 나서
    내부 공기가 답답한 느낌이 들었다.

     

     

    맛있단다.
    사진 보니까 먹어볼걸~하고 후회되네.ㅎㅎㅎ

     

     

    이건 크림 파스타.
    르 크루제 팬이 이쁘다.

     

     

    이건 크림팬네파스타.
    아이들이 하나씩 포크에 찍어 먹기에 좋다.
    이것도 맛있다고 한다. 

     

     

    토비코에서 음식을 시키면 에이드 2가지를 각 25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탄산이 들어있지 않고 생과일을 직접 짜서 주기 때문에 어린아이들도 안심하고 먹일 수 있다.

     

     

    우리 루비가 오렌지 주스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정말 원 없이 마신 것 같다.
    눈앞에서 직접 짜주기 때문에 안심이 된다. 

     

     

    이건 체리 에이드.
    체리 에이드는 냉동 체리를 쓴다고 한다.
    하지만 체리 에이드 진짜 맛나다.

     

    결국 깨끗하게 바닥까지 비운 내 그릇.
    엄지 척!

    [토비코 후기]


    음식은 대부분 맛있다.
    가격도 생각보다 저렴해서 굿!
    내부가 넓고 인테리어가 이쁘다.
    유아 의자가 준비되어있어 아이와 함께 편하게 먹을 수 있다.

    스테이크를 먹을 때 연기가 나서 공기가 답답했다.
    가족모임이라 16명 정도가 우르르 한꺼번에 갔었는데 음식이 좀 늦게 나왔다.
    - 토비코 직원분이 양해를 구해서 괜찮다고 말씀드렸다.^^

     

     

    오픈 키친이 이쁘다.

     

    여기는 생과일 에이드 만드는 공간.

     

     

    입구에 아주 쬐그만 정원이 있다.
    창 너머로 보이는 초록이 이쁘다.

     

     

    휴대폰 충전을 할 수 있는 친절한 공간도 있다.

     

    다음에 부산 가면 또 들려야겠다.
    진작 가볼걸~~~ᄒᄒ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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