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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아티움 방문기Romantic Day's 2016. 6. 22. 11:57
전혀 예상치 못한 방문이었다.
이렇게 올 줄 알았더면 1살이라도 어리게 보이도록
꾸미고 오는 건데...
코엑스에서 개최된 전시회에 가던 중
남편을 기다리다가 비는 시간이 있어
어쩌다 가게 된
아티움이다.
언젠가는 한번 가봐야지... 했는데
이렇게 오게 되었다.맨날 아티움 앞을 자동차 타고 스쳐 지나가기만 했는데,
드디어 샬럿도 다녀왔다.
엄청 신기했다.설레기도 하고...ㅎㅎㅎ
입구에서 반겨주는 엑소 페이퍼 토이.
썩 닮지는 않았으나
무척
반갑네.시우민~ 안녕?
^-^)/
이렇게 주루룩~서있다.
엑소가 컴백했다더니,
이렇게 밀어주는구나.
스엠.오~ 카이는 닮았다.
^^
멍뭉이 백현.
귀엽다.
^^
얘네들은 샤이니.
너희들... 낯설다.지난 앨범 컨셉인가?
콘서트 홍보인가?
호러블 하네.
건물 정문으로 들어가면 1층에는 에스컬레이터만 있다.
그럴 일은 없겠지만
혹~시나
이날의 샬럿처럼 유모차를 가지고 갈 경우
건물 왼쪽에 엘리베이터가 있으니 타고 올라가면 된다.
2층부터 본 매장이 나온다.2층에 가면
SM 아티스트 들의 굿즈를 파는 곳이 나온다.
사람들이 엄~~~청 많다.대부분 젊은 여성들.
인종도 다양하다.
에휴~
그틈에 끼어 구경하려니
괜히 소심해진다.
아냐!! 어깨를펴!!
세훈이가 당당하랬어.
ㅎㅎㅎ
매장 앞쪽에 설치해둔 조형물.
별거 아닌 것 같은데 괜히 멋져 보인다.매장 안으로 들어가면
본격적으로 굿즈들이 나오는데,
엑소 관련 굿즈는 거의 품절이다.무시무시한 엑소엘들~!!
SM 아티스트들이 매장 곳곳에 저렇게 사인을 해놓았다.
짧은 멘트를 적어놓았는데
여유가 있다면 찾아보는 재미가 있을듯하다.
강아지 옷도 판다.
우얼~~이번에 새로 나온 엑소의 앨범들.
아티스트 관련 상품의 종류가 엄청 많네.
소녀시대 음료수까지!!
에리디봉에 거는 멤버별 네임텍.
이렇게 거는 거라는군.
이번에 뉴 에리디봉이 나온다는 소문이 있던데...
스엠...
열일하는구나.
애들 지갑 좀 그만 털어라.
^^
이런 모자도 판다.
우와~~ 매장에 사람이 진짜 많았다.
유모차 들고 들어간 내가 민폐일 정도.
사진 안쪽에 가득 차있는 사람들 모두
물건을 계산하기 위해 기다리는 중이다.
매장에 99.9%는 전부 여성분들이다.
세계 각국의 언어가 옆에서 들렸다.
^^여러 나라 팬들이 오는 곳이라 그런지
우리나라 전통적인 느낌의 기념품도
많이 팔고 있었다.
(가격이 사악했다.... 소곤소곤)
손바닥만한 빗자루가 35000원.매장 한 귀퉁이에 이런 커~다란 도장이
SM그룹별로 나누어져 배치되어 있었다.
원하는 그룹의 도장을 가져간 종이에 찍어서
기념할 수 있게 만든 것 같다.이것은 F(x) 도장
닮지는 않았지만 귀엽다.
^^이곳을 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 루비.
종이에 하나하나 찍어본다.끼어 죽을뻔한 그곳에서 겨우 빠져나오니
이렇게 [중독] 엑소가 반겨주는구먼!
Hi~조그만 사진으로보다가 이렇게 커~다란 사진으로 보니
느껴지는 감동이 다르네.
^^
고놈들... 참 잘~생겼다.
엘리베이터 옆에 층별 안내가 되어있다.
3층으로 올라가 보자.3층 엘리베이터 문이 뙇!! 열리면
이렇게 여러 가지 트로피들이 보인다.
sm엔터테인먼트의 소속 아티스트들이 받은 트로피인듯하다.
이렇~~~게 스윽 둘러보는데
세상에!!
H.O.T, S.E.S의 트로피가 보인다.
나 고등학교 때 H.O.T, S.E.S 참 좋아했는데...
♥
(급 고백!)
루비에게 저것 보라며~
엄마가 좋아했던 가수가 받은 트로피라고 했더니
그저 심드렁~~하다.쳇!
트로피를 보고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SM TOWN 스튜디오가 보인다.
사진상으로는 휑~해 보이지만
왼쪽 안쪽으로 들어가면
소녀들이 바글바글하다.
ㅎㅎㅎ문밖에 안내되어있는 것을 보니
저 안에서
스튜디오 투어
SM아티스트별 댄스 클래스
아티스트의 헤어 메이크업 받아보기
아티스트의 스타일링 따라 받아보기
프로필 비디오 촬영
등을 하나보다.
특별한 경험이 될 것 같긴 하지만
가격이 후덜덜하다.
샬럿은 저건 것에 별로 관심이 없어
바로 4층으로 Pass!3층 엘리베이터 옆 공간에는
이렇게 폴라로이드 사진을 잔뜩 붙여 꾸며 놓았다.
본인이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이런 액자도 멋지네.
드디어 4층이다.
사람이 어마 무시하다.
얼른 둘러보고 내려가야겠다.SUM MARKET에 들어가면
찬열 군이 카트를 끌며 반겨준다.
카트 뒤에는 카페가 있다.
완전 만석이라 겉에서만 보았다.
저 테이블과 의자 들에도 아티스트들의 사인과 멘트가
숨어있다.
찾아보는 재미가 있을듯하다.
^^그냥 나오기가 아쉬워 f(x)감자칩 하나 사가지고 나왔다.
맛나네.
ㅎㅎㅎ
이렇게 꾸며놓은 공간이 참 이쁘다.
루나의 앨범도 보인다.4층 엘리베이터에 뙇!! 내리면
소녀시대의 의상과 사진, 소품으로 멋지게 꾸며져 있다.
6살 루비는 블링 블링 한 것들을 무척 좋아하는데
아주 눈이 빠져라 구경하고 있다.
특히, 지난주에 유치원에서 병원놀이를 했었는데
병원이 연상되는 소품들을 보니
엄청 반가워했다.
ㅎㅎ
모두 뮤직비디오에서 사용했던 소품인듯하다.멋지도다.
이걸 실물로 보다니.
특히 블링 블링 했던 이 장소에서 사진도 한 장 찍어본다.
4층 엘리베이터에는 이렇게
슈주 시원 군이 서있다.
멋지네.군복무 잘 마치고 무사히 돌아오길!
이렇게 샬럿 인생 최초이자 마지막 아티움 구경을 끝냈다.
사실,
엄~~~청 넓을 줄 알았는데 많이 좁았고
생각보다 특별하지는 않았다.
그래도 SM 아티스트를 좋아한다면
이곳은 바로 성지!!
아티움에 발을 디뎌보았다는 것에 만족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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