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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안리 해변과 스타벅스Romantic Day's 2016. 6. 15. 11:03
지난 주말 친척 결혼식이 있어 부산에 다녀왔다.
부산에서 샬럿과 샬럿의 남편이 가장 좋아하는 장소는
바로 광안리 해수욕장이다.
결혼 전 데이트할 때 주말마다 이곳에 와서 탁 트인 바다도 보고
커피도 마시고 산책도 하고...(아련...)
그때가 좋았지!
ㅎㅎㅎ어쨌든, 정말 오랜만에 광안리에 다녀왔다.
여긴 여전하더군.해수욕장 개장 전에 모래를 보충하는 작업이 한창이었다.
그래도 풍경은 참 좋다.아침에 스타벅스에 3살, 6살 아이를 데리고 가니
조용한 분위기를 원하는 분들에게 방해가 되어
스타벅스 밖 테라스에 앉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요즘 날씨가 썩 좋지 않아
하늘이 회색이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이었다.)그래도 오랜만에 와서 좋다는 우리 남편님.
루비랑 루시는 모래놀이도 하고 조개껍질 줍느라 정신이 없다.
바닷가 모래라 이렇게 봐도 이쁘다.
며칠 전 광안리의 모습.
알록달록한 파라솔이 아닌 이국적인 파라솔이 설치되어있어
이렇게 보니 어느 휴양지에 놀러 온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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