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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 광교 맛 집] 빠담빠담 방문기
    Romantic Day's 2016. 6. 28. 12:20

    치맥
    한번 먹어볼까?

     

     

     

     

    광교 호수공원에 산책 갔다가
    고소한 치킨 향기에 이끌려
    들어가게 된

    "빠담빠담"

    광교호수 근처 에일린의 뜰 1층에 위치해 있다.

     

    호텔급 요리 전문점이라고
    간판에 써놓은 패기!!

    언니가 한번 확인해 줄게.

     

    메뉴를 먼저 보자.

     

    이것저것 많이 팔고 있다.

     

    낮에 가벼운 맥주 한잔과 함께

    식사하러 와도 괜찮을 듯.

     

     

     

    가격은 "샬럿 기준"
    쬐금 비싼 듯...

     

    뭐 호텔급 요리라니

    우리 가족은 저기 위에 보이는

    베이크 오븐 치킨과 크림 생맥주를 시켰다.

     

     

    주문을 하니
    바로 가져다주는
    치킨무와 소스!

     

     

    그리고 대망의 크림 생맥주!!

     

    캬~~~~!!!!!!!!

     

     

    시원 허다.

    어렸을 때는
    시원한 이 맛을 몰랐지.

    진작 알았더라면...(아쉽!)

     

     

    그나저나...
    한참을 기다렸는데도 음식이 나오질 않는다.
    오븐에 구워서 그런가?

    우리 두 꼬맹이들이
    점 점 점 점
    지쳐가고 있다.

    빠담 빠담은 매장이 오픈되어있어
    이렇게 건물 복도 쪽에도
    테이블이 있다.

    배고파서 한 컷 찍어본다.

     

     

     

    드디어 나온 치킨.
    베이크 오븐 치킨이라
    기름기 없이 바싹~ 구워져 있다.

    (양이 넘나 작다. ㅠㅜ 야채 따위~ 저리 가!!!)

     

     

    오매불망 치킨을 기다리는
    우리 3살 루시!!

     

     

    맛은 Good!!

    포크로 반을 갈라보았는데
    저 속에 육즙이 보이는가?
    ^^

    아이들이 맛있게 잘 먹으니
    엄마는 마냥 좋다.

    하지만 양이 좀 작은 게 큰!! 함정이다.
    닭을 작은 녀석으로 쓰는지...
    2~3번 집어먹으니
    없구나.

     

     

    아이들이 먹을 동안
    가게 맞은편에 보이는 뷰를 찍어 봤다.

    밖에서 봤을 땐
    이 가게에 앉아 있으면
    호수가 쫘~~악!!!
    시원하게 보일 줄 알았는데
    보이는 건 이 정도.

    그냥 호수 "근처"에서 먹는다는
    느낌으로!!

     

    먹고 나오니 어느새 밤이 되었다.
    밤의 느낌은
    렇게!

    분위기는 나름 좋은 듯.

    아쉬움을 뒤로하고
    우리 가족은 광교호수로 산책을 갔다.

     

     

    여긴 난간에 조명을 설치해 둬서
    밝고 & 예쁘다.

     

     

    분위기 좋다.

    가족 단위로 산책 나온 사람들
    연인끼리~오붓하게
    운동하러 온 사람들...

    사람들이 무척 많으니
    안전 걱정은 하지 않아도 좋겠다.

     

     

    실제로 보면 더 멋진
    광교 호수공원의 야경이다.

    시원한 여름밤
    산책 나오면 좋을듯하다.

    (호텔급이라는 표현은...무리수인듯!
    담번에는 맛있는 가게에서 치킨을 포장해다가
    돗자리 깔고 호수를 보며 먹기로 남편이랑 약속했다.)
    소곤소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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