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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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봉이 김선달 관람 후기Romantic Day's 2016. 7. 11. 18:42
몇 년 만에 영화관에 가는 건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겨울왕국"이 마지막이었던가? 오랜만에 영화관 나들이를 간다고 생각하니 두근두근 설레었다. 샬럿이 몇 년 만에 본 영화는 "봉이 김선달"이다. 정말 뻔한 스토리를 어떻게 영화로 풀어내었을지 기대가 된다. 평소 좋아하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니 포스터만 보아도 흐뭇하다. 그나저나 영화 표를 예매하는데 깜~짝! 놀랐다. 요즘 영화 한 프로에 11,000원이나 한단다. 세상에... 마지막 영화 표를 7,500원 주고 산 기억이 나는데... 아이고, 나도 늙었나 보다. 남편이 태워주는 차를 타고 근처 롯데 시네마에 도착했다. 롯데 아울렛 안에 시네마도 함께 있는 모양이다. 아이들 없이 영화를 보다니... 굉장히 감격스럽다. 막 세상이 달라 보였다. ㅎㅎ 예..